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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로 인해 바뀐 저의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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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spt.co.kr/Fukushima/15718359

대한민국 거주 30대 남자

 

방류전

물론 중금속 그런것때문에 해산물을 어느정도는 피하긴 했습니다.

참치도 참치캔자체에서 안좋은게 있다는거 보고 참치도 안먹게 됐었구요.

그래도 유일하게 미역과 김은 먹었습니다.

김은 저에게 굉장히 특별한 음식입니다.

다들 공감할거에요. 김은 굉장히 유용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직접 요리하지 않는 음식들을 먹게 되는 경우

알게 모르게 우리는 해산물을 섭취하게 됩니다.(소금, 멸치액젓, 다시마농축액, 새우젓)

방류후

어쩔수 없이 소금은 먹을수밖에 없더군요.

물론 소금을 직접 사서 먹는게 아니라

우리가 직접 만들지 않는 음식(김치, 고추장 등등)
참고로 제가 방류후 먹는 김치는 해산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소금만 들어간 비건김치입니다.

(슬픈건, 저의 오랜 식탁친구 김은 해산물이라서 먹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요즘 많은 갈등을 합니다.

멸치액젓, 다시마농축액, 새우젓 이런 아주 작은양이 들어가는 것들을 계속 피해야할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 싶으면서 요즘 고민입니다.

 

솔직히 대다수의 사람들은 분명 저처럼 피하지 않을겁니다.

소금이라는 극소량섭취를 피하는 사람은 아주 희박할것이며

저처럼 멸치액젓, 다시마농축액, 새우젓등의 소량섭취까지 피하는 사람도 아주 아주 드물것입니다.
인생이 피곤해지니까요.

그거 아시나요?

간장도 해산물농축액이 들어간 간장이 존재하며

각종 밀키트라면 99% 해산물 농축액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럼 저는 어떻게 식생활을 하냐구요?

그래서 저는 해산물이 안들어가는 치킨, 피자만 시켜먹고
다른 음식들은 제가 직접 해먹습니다. 해산물 안들어간 음식으로요.
국을 끓인다면 소금대신 해산물이 전혀들어가지 않은 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그다음은 해산물을 피하지 않는 경우가 될것인데 이 비율은 거의 이런 느낌일겁니다.

타진 고기도 그냥 먹는 사람들이 해산물도 오염수 걱정 안하고 그냥 먹을것 같습니다.
배달음식 리뷰 보면 타진고기도 맛있다고 리뷰달고 잘먹는 사람들도 은근 많은것 같거든요.

여러분은 어떤 쪽에 속하십니까?

솔직히 정말 단순하고 간단한 방법은 그거잖아요.
눈에 보이는 대로만 판단하는거.

어 해산물이다! 안먹어야지!

여러분은 여러분이 먹는 음식 속 해산물농축액을 보지 못하고 계십니다.

아, 근데 해산물농축액까지 피하는거 지금 제가 하고 있지만 저처럼 이렇게까지 피하시면
먹을수 없는게 너무 많아집니다.
슬프군..

만약 저처럼 해산물 농축액도 피하실분들은

이 음식을 추천드립니다.

비빔밥!(직접 해먹어야 합니다.)

요즘 먹는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치킨 시킬때 감자튀김도 시키는데
이 감자가 미국산일건데 GMO(유전자변형)감자일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오염수해산물보다는 낫겠지 하고 맛있게 냠냠 먹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좋은게 좋은거라는 인생철학으로

친환경. 유기농. 무항생제. 국산. 이런 웰빙 타이틀만 삽니다.
주의사항) 비쌉니다.
모순점) 배달음식은 어쩔수 없이 순살치킨-브라질산, 감자튀김-미국산(GMO유전자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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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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